임성언, 결혼 일주일 만에… '남편 200억대 사기·삼혼' 의혹

임성언이 결혼 일주일 만에 남편에 대한 수많은 의혹에 휘말렸다. 임성언 인스타그램 캡처

임성언이 결혼 일주일 만에 남편 A 씨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며 수많은 의혹에 휘말리고 있다.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린 임성언의 남편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26일 디스패치는 임성언과 결혼한 A 씨의 정체가 실은 사업가가 아닌, 200억대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사기꾼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2007년부터 부동산 사기를 통해 투자자들의 돈을 편취한 사기 전과 3범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주택 사업을 빌미로 경기 오산, 충북 오송, 천안 직산 등 각지를 건드렸지만 제대로 진행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오히려 두 곳에서 각 100억원대 소송을 당했다고 전해진다.

 

또, 매체에 따르면 임성언 부부가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떠난 까닭도 "A 씨가 출국금지 조치를 당해 해외여행이 불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매체는 "A 씨는 초혼이 아니다. 삼혼"이라고 보도하며 충격을 더하고 있다. 

 

임성언씨의 공식 입장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